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상호 "소녀상 말고 외교부를 일본으로 옮겨야 할 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이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외교부가 소녀상 이전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부산 지자체에 발송한 것과 관련해 “소녀상을 옮길 게 아니라 대한민국 외교부를 일본으로 옮겨야 할 판”이라고 27일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일본 외무상이 공문을 보낸 것만으로는 한국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게 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의 오만하고 일방적인 모습에 끌려다니는 외교부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외교부가 아니다”라면서 “역사의 가해자가 역사의 피해자에게 으름장을 놓고... 주도권을 뺏겼다. 외교부는 왜 이렇게 끌려다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에게 설명할 수 없는 외교부 라인의 모종의 합의가 없었다면 끌려다닐 이유가 없다.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세영 인턴기자 sylee23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