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감독상은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85년 생인 그는 이로써 아카데미 최연소 감독상이라는 영예도 함께 얻었다.
그는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 드에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와 있는 가족들, 여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제사랑 올리비아에게도 감사하다. 이 영화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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