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의 경우 현재 차량 1대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항만구역 내를 운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차량을 1대 더 투입해 신항만에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을 거쳐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운행한다. 또 셔틀 차량이 운행하지 않던 토·일요일에도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포항신항에 대해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셔틀차량 운행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늘린다.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항만에 기항하는 선박의 선원들이 시내 등으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셔틀차량 운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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