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221명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15개 이상 획득에 종합 2위 달성을 이뤄내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머쥐었다.
최다빈(수리고)이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대한항공)은 4관왕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쇼트트랙에서도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이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스노보드 이상호(한국체대) 역시 2관왕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가능성을 선보였다.
한국은 25일 최다빈과 스키 알파인 남자 회전의 정동현(하이원)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 1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선수단 본진은 27일 오후 5시 1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귀국에 이어 환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귀국 행사 기수로는 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인 이채원(36·평창군청), 김마그너스(19)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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