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논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제주시대가 본격 시작된다.
난타 기획사인 PMC프로덕션은 난타 20주년을 맞아 내달 17일 총 204개 객실을 갖춘 ‘호텔난타’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PMC프로덕션은 659석 규모의 전용극장을 마련한 데 이어 10년만에 호텔 난타를 오픈하면서 공연과 숙박을 접목한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해졌다.
PMC 관계자는 “아름다운 제주에 난타 호텔과 전용 극장을 함께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PMC프로덕션이 한국 관광의 미래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여가문화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한라산 초입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된 ‘호텔 난타’는 객실에서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호텔 난타는 정식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스탠다드 객실을 70% 이상 할인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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