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로 유학을 떠나는 민효주(구재이 분)을 배웅하던 은숙(박준금 분)이 소원성취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갖은 노력 끝이 민효주와 그동안의 오해와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게 된 은숙은 효주에게 “고마워요, 엄마”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며 펑펑 우는 박준금의 모습에 전국 안방극장에서 눈물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월계수’에서 철없고, 귀엽던 사모님에서 성숙하고 진정한 엄마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었던 박준금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준금은 후속작으로 미니시리즈 ‘추리의 여왕’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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