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결혼식 대신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는 나르샤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르샤에게 “결혼식을 특별하게 올렸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특별하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며 “결혼식 대신 남편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나르샤는 “많은 분들이 결혼을 준비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다”며 “그런 걸 보며 ‘어떻게 하면 우리만을 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그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르샤는 “대화를 통해, 부모님께 이해를 구했다.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여행을 보내주시며,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나르샤는 “여행에 다녀온 뒤, 한국에서 따로 가족 모임을 하고 멤버들도 식사에 초대해 서운함을 풀어줬다“고 밝혔다.
[사진=KBS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