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같은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동건의 옛 연인 티아라 지연에게 팬들의 응원이 쏟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건-조윤희 열애가 온라인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은 28일 지연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세계 각국의 지연 팬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지연에게 힘내라고 전했다.
한 팬은 “다른 좋은 남자 만나서 예쁜 사랑 하라”고 했고, 어떤 이는 “이동건이 나쁘다”고 아쉬워 했다. 이밖에 많은 팬이 지연에게 ‘화이팅’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8일 “두 사람이 드라마를 찍으며 호감을 느끼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도 “연인 사이가 된 지 일주일 정도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6일 막을 내린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티격태격하다 결국 사랑에 빠져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다.
앞서 이동건은 2년간 사귄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이달 초 결별했음을 밝힌 바 있다.
[출처=지연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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