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오창석이 엄기준의 정체를 알았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강준혁(오창석 분)이 차민호(엄기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준혁은 차민호에게 연락해 만났고 “차민호가 아닌 형인 차선호 대표님이 왜 정우한테 관심이 많은지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하다”고 말했고
이어 강준혁은 “블랙박스를 보니 사건 발생 전 또 하루 후 차선호 대표님이 정우 아파트를 나오더군요. 그게 뭘 의미하는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며 “당신이 차민호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차민호는 “박정우 검사와 똑같은 말을 하네요. 내가 아니라고 하면 우리 강준혁 검사님은 믿을 건가요”라며 비웃었다.
이에 강준혁은 “내가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나도 믿지 않았을 거야”라며 분노했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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