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송혜교-서경덕, 삼일절 기념해 ‘역사 안내서’ 도쿄에 뿌렸다…제작비 전액 송혜교 부담

송혜교-서경덕, 삼일절 기념해 ‘역사 안내서’ 도쿄에 뿌렸다…제작비 전액 송혜교 부담




삼일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가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 편’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안내서는 2·8 독립선언기념자료실, 이봉창 의사 폭탄 투척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서경덕 교수가 안내서 전반을 기획했고 송혜교가 제작비 전액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안내서는 한국의 관광객들이 주로 머무는 도쿄 시내 민박집 약 10여 곳에 비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초 2·8 독립선언기념자료실에 기증하려고 했던 계획은 당국의 불허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향후 두 사람은 도쿄를 시작으로 교토,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있는 한국의 역사 유적지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으로 전해졌으며 제작비를 지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SNS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