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 지난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3만9,856톤으로 2014년 발생량(5만1,857톤) 대비 23%(1만2,000톤)를 감량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4,000만원에 이른다. 구는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를 대상으로 꾸준한 단속활동을 병행했다. 가로수에서 발생한 낙엽은 민간 농장에 무상으로 제공해 친환경 비료로 재활용하도록 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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