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해외 집수리 봉사활동은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총 8가구 등을 수리해서 자매도시인 꽝남성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낡은 집 곰팡이 제거와 페인트칠 등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음으로써 한국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집수리봉사단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모인 집수리 관련 전문 기술을 갖춘 봉사단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 노인의 장판, 형광등 교체,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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