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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욱, 두경부암으로 투병 중 오늘(2일) 별세

배우 민욱, 두경부암으로 투병 중 오늘(2일) 별세




배우 민욱(본명 민우기)이 2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은 1년 반 전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VIP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민욱은 지난 1968년 연극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천야록’, ‘제3공화국’, ‘조광조’, ‘용의 눈물’, 3김시대‘, ’왕과 비‘, ’태조왕건‘, ’무인시대‘, ’제5공화국‘, ’부자의 탄생‘, ’결혼해주세요‘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출처=KBS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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