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주)와 (주)MK트레이딩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메이저대회로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3,000만원)을 놓고 총 256명(초청 여자프로 14명, 초청 아마추어 34명 포함)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남녀 프로볼러가 함께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정호정(44)이 한국프로볼링 최다승(12승) 기록 보유자인 정태화(50)를 꺾고 최초의 여성 챔피언에 등극했다.
본선부터 4강을 가리는 결승라운드까지(5~8일)는 수원 영통구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다. 9일 고양 일산동구 MK볼링경기장 마두지점에서 펼쳐지는 TV파이널은 4강이 출전, 게임마다 최하위자 1명씩을 탈락시키는 방식의 서바이벌게임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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