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각 후보의 발언 순서는 현장 추첨으로 결정할 예정.
후보들은 2분씩 모두발언을 한 뒤 공통질문 2개에 1분30초씩 답변한다. 이후 토론회의 본행사격인 상호토론, 주제별 공통질문이 진행된다.
상호토론은 이른바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후보에게 17분이 주어지며, 관심 후보에게 집중 질문을 할 수 있어 이번 토론회의 관전 포인트다.
후보들은 주제별 공통질문 3개에 30초씩 답변한 뒤 2분씩 마무리발언을 하면 두 시간의 첫 토론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토론회 외에 일정을 잡지 않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반면 이 시장은 토론회 외에도 언론 인터뷰와 일자리정책 기자회견 등 일정을 잡으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