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이모(46)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양손에 흉기를 든 채 서울 양천구 한 도로를 활보하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차로를 뛰어다니며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드르는 등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15분 만에 이씨를 제압했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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