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마마무가 사과했다.
지난 3일 마마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마크론슨x브루노마스의 ‘Uptown Funk’ 무대를 꾸몄다.
이날 마마무는 얼굴을 까맣게 칠한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4일 마마무의 소속사 RBW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겨 문제 부분을 편집하겠다”며 “세심한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쓰겠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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