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박지윤이 전 소속사 대표 윤종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박지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유희열은 “윤종신씨가 SNS에 이런 글을 남겼다. ‘저와 있을 때보다 훨씬 멋져보이는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은 “그 글을 보고 굉장히 눈물이 핑 돌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처음에 제 앨범을 낸데에 자신감도 많이 없고 내 곡을 발표하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며 “내 곡을 내도 되나 위축도 되어있었는데 윤종신 오빠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홀로서기를 응원해줘서 가슴 깊이 감사한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느낌으로 잘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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