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 7시 52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9시 18분경 동해시 동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접수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강진의 여파라고 설명했다.
9월 경주 강진으로 인한 여진은 현재까지 무려 593회로 지역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모든 원전이 정상 운전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진으로 인한 방폐장의 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 기상청]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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