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 9와 숫자들의 보컬 송재경이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송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재경은 “(방송에 나오기 전)2주 동안 15편의 방송을 돌려봤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인디밴드 9와 숫자들의 보컬임과 동시에 건설 회사 과장으로 근무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송재경은 “음악 한다고 회사 일 소홀이 한다는 이야기 듣기 싫어 회사 일을 열심히 한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감탄을 일으켰다.
송재경은 김지석이 상사를 향한 영상편지를 주문하자 “연차 승인해주신 부장님, 한 문제는 풀고 출근하겠다”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전했다.
결국 송재경이 뇌풀기 문제에서 정답을 맞히자 이번에도 상사를 향해 “한 문제 맞혔다. 퇴근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개성 넘치는 남자들의 솔직 담백한 토크를 담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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