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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국제스포츠 도시로 부상
입력2017-03-06 10:12:54
수정
2017.03.06 10:12:54
이현종 기자
경북 문경시가 우수한 시설을 갖춘 국군체육부대와 시립종합운동장 등 스포츠타운에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며 국제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문경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인 체육부대와 종합운동장에 육상경기장, 축구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정구장, 배드민턴전용구장 등 국제 규격의 11개 경기장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시설에 지난해 육상, 근대 5종, 펜싱, 하키 등 21개 종목에서 279개팀 3만 7,000여명이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했다. 또한, 이 시설을 활용한 각종 대회도 ITF 문경국제 남녀테니스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도 단위 대회 등 36차례 개최됐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더 많은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인공암벽장 실치에 이어 실내정구장을 대폭 보수하고 씨름 전지훈련장을 신규 조성한다./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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