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오전 북한의 동해 상 탄도미사일 4발 발사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고 외교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이라며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모든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 2270, 2321호 등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나감과 동시에 미, 일, 유럽연합(EU) 등 우방국들의 강력한 독자제재를 통해 북한이 감내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병문인턴기자 magno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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