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가 김지석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공화(이하늬 분)가 연산군(김지석 분) 앞에서 승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공화의 아름다운 자태에 매혹됐고 흐뭇한 미소로 공화를 바라봤다.
이어 연산군은 공화의 모자를 직접 벗기며 “장악원 여악이냐,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공화는 “녹수라 한다. 소인 옛이름을 버리고 새 이름을 얻었다. 압록강 시리도록 퍼런 물빛을 따라 녹수라 지었다“고 답했다.
연산군은 공화를 바라보며 “오늘 너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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