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가 “(배우로) 데뷔 후 내가 예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세가지색판타지’ 마지막 이야기 ‘반지의 여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권성창PD와 배우 김슬기,안효섭, 윤소희, 이태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슬기는 “드라마 속에서 못생긴 여자 역할을 맡았다. 못생긴 역할이라 잘 할 자신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김슬기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데뷔를 한 후 내가 예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며 “요즘은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하는 생각을 한다. 온 힘을 다해서 예뻐지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해줘서 온 마음 다해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가지색 판타지’의 마지막 편인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노답청춘 흔녀(김슬기)의 상큼발랄 판타지 로맨스. 오는 9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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