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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트럼프 통화, '北 미사일 발사' 대책 논의 '초강경'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지난 6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통화는 미국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 1월 3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전화통화를 했다. 그러나 당시 통화는 의례적인 취임 축하 내용이었던데 반해 이번 통화의 경우 북한이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다음날 이뤄져 통화 내용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이달초 뉴욕타임스가 트럼프 정부 취임 후 열린 두 차례의 백악관 국가안보 팀회의에서 한반도의 전술핵무기 재배치가 거론됐다고 보도한 바 있고 대북 선제타격론도 언급되는 상황이어서 북한에 대한 초강경 대책이 논의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아울러 최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중국의 경제보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에대한 미국측의 우려와 한미 양국간 협력방안이 논의됐을 가능성도 나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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