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이스라엘에 석패한 한국대표팀이 난적 네덜란드와 경기를 진행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네덜란드와의 대결을 단독 생중계한다. 중계는 박찬호, 대니얼김 해설위원과 임경진 캐스터가 진행한다.
네덜란드는 A조의 최대 난적으로 꼽힌다. 한국은 지난 ‘2013 WBC’에서 네덜란드에 0:5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네덜란드의 선발 타선 9명 중 6명이 현역 메이저리거로 폭발력을 자랑한다. 선발투수로는 2013~2014년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였던 릭 밴덴헐크가 낙점됐다. 그는 2015년부터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에이스로 활약 하고 있따.
한국 선발 투수로는 우규민(삼성 라이온즈)이 나선다. 메이저리거에겐 다소 생소한 사이드암 선발투수인 우규민은 지난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4이닝 무실점 2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라운드 진출을 향한 분수령이 될 네덜란드전은 7일 오후 오후 6시 2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출처=JTBC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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