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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롬 생식으로 이웃들의 건강 지킴이로 거듭날 터…”

[인터뷰] 이롬 서울수석사업단 성금자 대표




생식, 두유, 면역제품을 판매하는 건강전문기업 이롬은 ‘인간을 이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하에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생식은 황성주 박사가 면역력과 소화흡수력이 약한 암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이다. 많은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롬의 가맹점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 중에는 암이나 다른 병들로 고통 받던 가족이나 지인이 이롬의 제품을 접하고 회복한 경험에서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가맹점을 시작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주부가 다양한 사유로 가맹점 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남다른 동기를 생성하며 성공하는 사례도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인 서울 수석사업단 성금자 사장에게 이롬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Q. 이롬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A. 우연한 기회에 황성주 박사의 ‘전인치유’ 세미나를 듣고 생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당시 우리 딸이 당시 중3이었는데 밥을 안 먹고 다니길래 식사대용으로 생식을 먹였더니 여드름이 치유되더라. 나도 아토피로 고생을 했는데, 생식을 시작한 이후 치유가 됐다. 그 이후 ‘생식이 미래의 한끼 식사 대용으로 훌륭한 식사가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Q. 이롬 비즈니스를 하면서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사례가 있나?

A.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직원 중에는 과거 말기암 환자로 누워서만 지냈던 분이 있다. 이롬을 만나 지금은 건강해져서 현재 4년째 저희와 같이 일하고 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 중 하나다. 현재도 4군데나 암이 있지만 저희와 함께 왕성하게 일하고 있다.

이롬 가맹점 사업은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니다. 건강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이들과 함께 건강과 웃음, 행복을 견인하는 활력소과 같은 기회라 생각한다. 또한 대중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가정살림만 하던 주부들이 가정 경제에 보탬이 주는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일 또한 뿌듯하다.

Q.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인상 깊었던 고객이 있다면?

A. 지인 중에 가까운 지인이 있었는데, 그 딸이 여름에 목 폴라를 입을 정도로 아토피가 심해서 생식 2달치를 무료로 준 적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3달 뒤에 아토피 상태가 개선됐다. 지인은 고마움의 표시로 3달치 생식비용을 그냥 줬다. 사실 나도 놀랐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그 때 일을 계기로 생식에 대해서 더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게 됐던 것같다.

Q. 이롬 가맹점만이 가진 장점이 있다면?



A. 내가 비즈니스를 시작한지 만 20년이 다 되어가는데, 회사가 계산적이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 가맹점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특히, 전체적인 분위기가 인간적이고 가맹점 사장들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도와주는 문화가 있어서 좋다.

Q. 활동하면서 지키는 경영철학이 있다면?

총 4가지가 있다. 정직함. 이익에 집착하지 않는 점. 작은 것 하나 사는 고객도 정성을 다하는 점. 한번 고객이 되면 가족처럼 잘 대해주는 점이다. 고객을 돈벌이 영업의 대상이 아닌 건강을 되찾아주는 이웃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대한다면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오더라.

Q. 활동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는가?

A. 가맹점의 모든 직원들이 전문가가 돼야 한다. 때문에 고객들에게 완벽한 건강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가맹점 직원들을 건강 전문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그룹별로 수준을 고려해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며, 건강 전문가로 만들어 가는 중 이다.

Q. 향후 목표나 꿈이 있다면?

A. 총 3가지다. 몇 년 전에 이롬과 함께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갔다 왔는데 집도 가족도 없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서 그 지역에 내년 말까지 고아원을 짓는 걸 결심하게 되었고 현재 고아원을 위해 적금을 들어서 저축하고 있다. 두 번째는 나와의 인연으로 이롬 사업을 시작한 가맹점 대표가 6명이다. 그 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도와주고, 내가 본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나와 함께 일하는 분들과 노후에 함께 살 곳을 마련하는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먼저 가맹점 식구들한테 감사하다. 배울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아울러 가맹점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도와준 남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객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이롬 서울수석사업단은 따뜻한 곳이라는 점이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고 어울리기 좋은 곳이고, 건강을 얘기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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