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통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총리실은 황교안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8시 40분부터 9시까지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교한 대행은 지난 6일 오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 방안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포괄적 의견을 트럼프 대통령과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통화는 미국 측이 먼저 요청했으며 앞서 황교안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전화통화를 갖고 취임 축하 내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대북 선제타격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 국가안보 팀회의에서는 한반도 전술핵의 재배치 문제를 거론하고 나서 군사적 긴장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KBS1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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