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벼랑 끝 인생에서 만난 청춘들과 폭주하는 악독 상사의 만남과 생활이 관심을 증폭시켰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완벽 변신하는 슈퍼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체발광 오피스’ 3차 티저 영상에는 은호원 역의 고아성, 도기택 역의 이동휘, 장강호 역의 이호원이 현실감 넘치는 표정으로 울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흐느끼는 그들의 얼굴과 다르게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그들의 대사와 독특한 복장이 웃픈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이들 3명 모두 우연히 3개월 계약직으로 같은 회사에 취업하게 되는 상황이 담겼다.
이들 벼랑 끝 인생에서 만난 청춘과 악독 상사 하석진(서우진 역)과의 악연도 담겼다. 무능을 참지 못하는 서우진 부장은 새로온 계약직들에게 “지랄지랄들을 하세요” 등 혹독한 말들을 내뿜고, “한마디도 안지지”라는 하석진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 폼나게”라고 다짐하는 고아성의 환한 표정도 확인 가능하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미씽나인’ 후속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자체발광 오피스’ 3차 티저 영상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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