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메인포스터 2종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그거너사’ 측은 8일 메인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현우와 조이는 각자의 독보적 매력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쉴 새 없이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현우는 여심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아련한 꿀눈빛으로 여심을 흔드는 것. 특히 오롯이 조이만을 향해 있는 그의 한없이 다정한 눈빛이 심쿵을 유발한다. 웃고 있는 조이를 살짝 내려다보는 이현우의 고개각도와 조각 같은 옆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이어 조이의 과즙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조이는 이현우의 시선에 수줍지만 행복한 듯 고개를 살짝 돌리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조이의 전매특허 과즙미소는 청량하면서도 활짝 핀 봄 꽃 같은 화사함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청량 케미’가 몽글몽글한 설렘을 자아낸다. 봄날의 데이트를 나온 연인처럼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내뿜어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고개를 돌리면 닿을 듯 가까운 이현우-조이의 거리가 설렘 지수를 더욱 증폭시킨다.
이처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설렘과 함께 ‘단 하나만 진심이면 돼’라는 메인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서로에게 고백을 하는 듯한 카피로, 꿀보이스 소유자인 이현우와 조이의 목소리로 자동 음성지원이 돼 설렘을 배가시킨다. 또한 거짓말과 진심이 주는 상반된 느낌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섬세한 연출력의 김진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tvN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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