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36개국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나라(Best Countries)’를 조사했다. 그 결과 스위스가 1위에 랭크됐다고 전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1월8일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진행됐다. 국가의 영향력과 기업환경, 사회안전망, 삶의 질, 자연환경 등 9개 항목을 물어 순위를 냈다.
스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자랑하고 있다. 국민들 평균 월급도 월 700만원 수준이다. 이 때문에 물가는 비싸다.
스위스에 이어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이 2~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4위에 랭크됐던 미국은 스웨덴보다도 뒤져 7위로 집계됐다. 작년 순위에서 1위는 독일이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진 23위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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