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 “원조 요정 이연수, 가왕 조용필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연수는 1970년생으로 과거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통해 데뷔했으며 MBC ‘걸어서 하늘까지’에서 남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연수는 조용필, 하희라, 장동건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광고계를 휩쓸며 원조 CF스타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조용필과 함께 찍은 광고는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관심이 쏠렸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이 과거 이연수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연수에 관해 최성국은 “우리 세대라면 이연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라며 “참고서만 열면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혜선 역시 “중3일 때 CF를 찍었는데 양옆이 배우 장서희와 이연수였다”라며 당시를 생각했다.
그녀는 “당시 50편 정도 광고를 찍었다”고 자랑했고, 신효범은 “지금으로 치면 그룹 AOA의 설현 같은 존재”라고 증언해 관심이 쏠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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