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의 박민정 PD가 유재석을 향한 신뢰를 표현했다.
8일 오후 열린 ‘해피투게더3’ 1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민정PD는 “해피투게더가 방송을 시작한 것은 2001년이지만 2017년인 올해 15주년 특집을 하는 것은 유재석이 MC를 맡은 것이 2003년부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5년간 MC를 이어오고 있는 유재석에 대해 박민정 PD는 “tvN에 공유라는 도깨비가 있다면 KBS에는 유재석이라는 도깨비가 있다”며 그를 향한 무한 신뢰를 보내면서 “유재석은 항상 함께 믿고 맡길 수 있는 MC”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올해 15주년을 표방한 ‘해피투게더3’는 3주에 걸쳐 레전드 코너들의 리턴즈 특집이 방송되는데 9일에 ’프렌즈 리턴즈‘, 16일에 ’사우나토크 리턴즈‘, 23일에 ’쟁반노래방 리턴즈가 각각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해피투게더]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