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 총 755가구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경기도시공사, LH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하는 아파트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분양가는 평균 1,050만원 선으로 지난 3일 오픈한 고덕국제신도시 민간분양 아파트(평균 분양가 1,160만원) 보다 10% 정도 낮은 가격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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