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28·본명 김지현)과 미스에이 민(25·본명 이민영)이 공개열애 5개월 만에 결별소식을 전했다.
지소율과 민은 지난해 11월, 1년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으며 열애 인정 당시 정진운-예은 커플에 이은 JYP사내 2호 커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8일 “본인들한테 확인한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인정했다.
지소울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오랫동안 트레이닝을 받아 지난해 ‘커밍 홈’으로 데뷔했으며 디지털 싱글 ‘유’ ‘러브 미 어게인’ ‘더티’ ‘멀리멀리’ 등으로 활동했다.
가수 지소울은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제352차 서울지방청 의무경찰 특기병 분야에 응시했으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03년부터 7년 동안 미국에서 데뷔 준비 후 무산된 민은 미쓰에이 멤버로 합류했으며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순이’(2016)에 출연했다.
한편, 민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작성했다.
그녀는 영화 ‘베티블루 37.2’의 스틸컷과 함께 “‘#bettyblue 아름다웠다. 그들의 랑사’라는 태그를 첨부했다.
이에 팬들은 ‘아름다웠다’라는 과거형에 주목하며 지소울과의 관계가 달라진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전했다.
[사진=민 인스타그램]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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