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Story’라는 제목으로 영어 버전인 ‘I PRAY’, ‘You Are A Blessing’의 두 곡을, 한글 버전으론 ‘느림보’, ‘로맨틱 강원도’, ‘당신은 축복입니다’ 등 6곡이 미니앨범에 수록된다.
타이틀곡인 ‘I PRAY’는 짙은 안개 속처럼 뿌옇고 어두운 현실에도 낙담하지 말고 꿋꿋이 자신의 꽃을 피워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두 번째 영어버전인 ‘You Are A Blessing’은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닌 채 살기에, 살아있음에 우리는 축복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 한글 버전인 ‘느림보’는 의지 없는 삶에, 삶의 의미를 부여하기까지의 자신의 경험을 담은 깊은 성찰이 녹여져 있는 노래이다.
칼라풀레코즈의 정송암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작곡가 김경범(알고 보니 혼수상태)이 프로듀싱을, 최병창이 작곡을, 강우경이 작사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현 EBS 강사인 남주치(Jooch Nam)가 영어 코치 및 번역으로 참여했다.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 외신을 통해 알려져 ABC, CNN, CBS, 뉴욕타임스, 타임지, 일본 아사히신문, 영국 로이터통신, 독일 슈피겔 등 65개국의 주요 뉴스로 선정되었으며, 월드 CNN 뉴스에서는 이 주의 바이럴 영상으로 선정되어 메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현재 누적 조회 수가 3억만 건이 넘었다.
한편 그의 저서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강연 100℃,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청와대 등 강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1월 17일에는 사회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정부가 주관하는 ‘국민추천포상’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위로와 희망의 전도사 최성봉이 진심으로 전하는 이 곡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