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차원의 민생탐방 일정으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의류상가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취지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남짓 상가를 돌아본 후 인근의 식당에서 퇴근길 상인들과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이후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탄핵정국 비상시국 의원총회에도 참석할 예정.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전날에 이어 중구 소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경제 보복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국회에서 북핵 대응을 위한 전술핵 재배치와 한국형 핵무장의 필요성을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같은당 안상수 의원은 광화문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해 가계부채와 서민 신용문제 등과 관련한 현황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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