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이 4월 8일 결혼한다.
9일 이은형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상 이은형과 강재준의 사랑을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두 사람이 4월 8일 10년여 간의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돼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계의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다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은 현재 작은 행복에도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형은 소속사 측을 통해 “오랫동안 옆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마음으로 믿음을 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많은 분에게 즐겁고 유쾌한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도록 행복한 가정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 지켜봐 달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결혼 소식에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 사람이 축복된 가정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한다”며 “이은형과 강재준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모습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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