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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진흥재단, 농식품 상품화농가 맞춤형 지원…표장용기·라벨링 개선 등

도내 11개 농가에 최대 1,000만원 지원…내달 7일까지 신청자 접수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올해 도내 11개 농가에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경기농식품 포장용기와 라벨링 제작비용의 80%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기농식품 상품화 맞춤형 지원 사업’은 포장용기와 라벨을 개선해 경기농식품의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함이다.

사업대상은 지역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작목반 등 도내 생산자단체와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원금은 농가나 업체 한 곳당 최대 1,000만 원으로 소요경비의 자부담 비율은 20%다.



도는 도 농산물 사용비중이 높은 품목을 1순위로, 중국 수출 농식품을 2순위로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4월 7일까지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http://greencafe.gg.go.kr)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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