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과 김슬기의 판타지 로맨스가 베일을 벗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네이버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첫회에서는 절대 반지를 가진 모난희(김슬기 분)가 문송대 킹카 박세건(안효섭)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지만, 그의 앞에 강미주(윤소희)가 나타났다.
못생긴 외모 때문에 모난희는 아르바이트에서 차별대우를 받고, 대학 동기에게도 무시를 당했다. 이처럼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고 자신감은 언제나 바닥이지만 스스로도 예쁜 것이 좋다고 말하는 미대생으로 등장한다.
어느 날 모난희는 엄마 문제화(황정민)에게 화를 냈고, 문제화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절대 반지를 모난희에게 빌려주기로 했다.
이에 모난희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문제화가 보여준 외할머니들의 결혼사진을 보고 믿었다.
결국, 모난희는 박세건이 자기에게 반지를 끼우게 하는 데 성공했으며 박세건의 눈에 모난희는 모난희가 아닌 강미주의 외모로 보이게 변했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에 있던 강미주가 갑자기 귀국하면서 일은 복잡하게 꼬였으며 강미주가 박세건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공개됐다.
한편, ‘반지의 여왕’ 김슬기-안효섭의 스틸컷이 포착되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MBC는 “#세가지색판타지 드라마의 마지막 주자, #반지의여왕 이 드디어 오늘 밤 11시 10분 MBC TV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원녀일기 #퐁당퐁당LOVE 에서 이미 #로코장인 임을 인정받은 러블리한 울 슬기찡 #김슬기 가 오랜만에 단막극으로 돌아왔어요! 게다가 엠빅만 알고 싶었던 훈남, #안효섭 까지~ 이거야 말로 아주 칭찬할 캐스팅 두 사람의 케미, 본방으로 확인해 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김슬기와 안효섭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브라운톤의 커플룩이 눈에 띄고 있다.
[사진=MBC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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