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사업소, 직속기관과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120여명의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전 공직자의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과 공직기강확립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소통 강화를 통한 불안 해소와 사회안정 노력 △민·관·경 공조강화를 통한 시민안전 및 지역안정 노력을 특별히 당부할 예정이다. 또 행정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지역안정대책본부’도 운영해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한다.
연이어 오후에 열리는 기관장회의에서는 불법시위 사태에 대한 엄정 대처방안 등 지역안정과 철저한 치안질서 유지 대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군·경찰 등 지역치안기관과 경제·문화·종교·시민단체 등 110여개 기관이 참석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360만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특히 신공항 건설,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등 주요시책 사업들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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