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김래원이 동덕여자대학교에 깜짝 등장하며 여대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11일 저녁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연예가중계’의 ‘스쿨어택’ 코너에 참여한 것으로, 김래원은 동덕여자대학교의 강의실부터 잔디밭까지 돌며 여학생들에게 화이트데이 기념 사탕을 손수 나눠주고, 새학기 맞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여기에 악수부터, 셀카, 포옹, 백허그 등 영화 ‘프리즌’에서 선보인 열혈 액션에 버금가는 화끈한 팬 서비스로 꽃샘추위를 완전히 녹였다.
이날, 현장에 있었던 여대생들은 개인 SNS에 ‘김래원 실물 영접’ 인증샷을 퍼뜨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여대생들과의 만남을 마치고 MC 김태진과 진행한 정식 인터뷰에서는 23일 개봉을 앞둔 ‘프리즌’으로 돌아온 김래원의 보다 진솔한 토크가 이어졌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김래원은 극중 전직 꼴통 경찰 ‘유건’ 역으로 변신해 폭발적인 열연을 펼친다.
‘프리즌’에서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한 집요한 노력부터 실제 교도소에서 4개월에 걸쳐 함께 촬영한 배우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방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상승시켰다는 후문.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설정으로 범죄 액션의 판을 완전히 뒤집을 영화 ‘프리즌’은 오는 23일 극장가를 찾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