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선고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PD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시 오는 11일 광화문에서 공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성장통 삼아 다음 세대를 위해 더 공장하고 살기좋은 조국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PD는 최순실 국정 농단을 비판하는 곡 ‘시대유감 2016’을 발매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오늘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지는 가운데, 외신도 탄핵심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미국 CNN 온라인판 아시아 지면에는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 심판의 날”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톱뉴스로 올라왔다.
또한, CNN은 이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왜 탄핵심판에 이르게 됐으며 탄핵심판 이후 대한민국은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 등의 내용을 전했다..
미국 CNN과 일본 후지TV 등 외신들도 현재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심판에 대해 초집중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선고가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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