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0일 정병국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당분간 주호영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에게 “정 대표의 사퇴 의사를 존중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오 대변인은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9명의 최고위원도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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