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성형외과(대표원장 정영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수술 실명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3월 6일 밝혔다. 수술 실명제는 누가 자신을 수술하는지 의사 실명을 공개하고 환자에게 알려 보다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수술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는 국내 정보에 취약한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이나 중국 웨이보 등을 통해 홍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술실 문 앞에 집도의의 이름과 사진을 부착해주세요!” “환자에게 먼저 담당의사의 이름을 알려주세요” 등 참여병원에 캠페인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허쉬성형외과 뿐만 아니라, 치과 및 성형외과 등 서울 강남 지역 내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 활동을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쉬성형외과 홍보 담당자는 수술 실명제 캠페인을 통해,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제도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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