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와 MBC TV, SBS TV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이날 오전부터 정규 편성을 취소하고, 뉴스 프로그램 체제를 가동했다.
오전 11시부터는 탄핵선고 과정을 생중계하고, 그 이후에도 뉴스와 대담 프로그램 등을 편성해 온종일 탄핵선고 특별 편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1TV는 오전 9시부터, MBC TV는 오전 7시부터 쭉 뉴스를 통해 탄핵선고 관련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SBS TV는 오전 8시20분 아침극을 방송한 후 9시부터 뉴스특보를 내보낸 바 있다.
방송 3사가 공개한 편성표에 따르면 3사는 이날 밤 12시까지 정규 편성을 취소하고 뉴스 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
한편, 조금 전 11시 20분 경 박근혜의 탄핵이 인용, 파면이 확정됐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