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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상가 건물서 LPG 가스 폭발 추정 화재…3명 중경상

소방장국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조사”

상가 건물에서 액화석유가스(LPG) 가스통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지난 11일 오후 11시17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일 오전 2시 18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정모(61)씨가 중상, 다른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2층 상가 건물의 2층에서 났다. 화재 현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LPG 가스통이 폭발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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