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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SM상선 첫 자사선 에스엠 도쿄호, 부산항서 취항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국적선사인 SM상선의 첫 자사선 에스엠 도쿄호(사진)가 부산항에서 취항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신선대터미널에서 SM상선의 첫 자사선인‘에스엠 도쿄(SM TOKYO)호’가 취항해 KHX(Korea Haiphong Expres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한 베트남 하이퐁 서비스는 지난 8일 개시한 VTX노선에 이어 두 번째 서비스로 다음 달 16일 개시하는 미국 서안 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한 노선이다. 우예종 BPA 사장은 “SM상선의 선박이 부산항에 연달아 취항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세계 3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물류 네트워크가 강화돼 올해 목표인 2,000만TEU를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 선박의 선장실에서 가진 취항식의 격려사에서 “SM상선의 최초 자사선이 취항하는데 까지 협조해주신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 감사하다”며 “모항인 부산항을 중심으로 5년 내 미주와 아시아서비스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 세계를 누비는 국적선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M상선은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한 후 내년부터 미국 동안 및 남미 등 원양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제2의 원양 국적선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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