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이기진 물리학과 교수와 이한주 박사 연구팀이 인공지능 컴퓨터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자기장과 열을 동시에 영상화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인공지능 컴퓨터에 사용될 차세대 메모리 개발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지난 2일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스스로 진화하고 외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사용될 메모리 개발에 한 걸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