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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오헬리엉, 아카데미 시상식 해프닝에 "해고는 너무 엄격하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최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발표 중 영화 ‘문라이트’가 아닌 ‘라라랜드’가 수상작으로 잘못 발표되는 해프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이날 마크는 “조사 결과 담당 직원의 실수로 수상작이 적힌 봉투를 잘못 건넨 것으로 확인되었고, 결국 그 직원은 해고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헬리엉은 “해고는 너무 엄격하다”라며, “이런 해프닝 덕분에 재미있지 않았냐”라고 의외의 호평을 내 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멤버들 역시 보는 사람까지 민망하게 했던 각국의 시상식 실수담을 소개했다. 각종 경연 프로그램과 시상식을 진행한 MC 전현무 역시 웃지 못할 수상자 발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멤버들은 수상자의 도덕성에 대한 논란과 정치적 의사표현을 둘러싸고 찬반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출연, 함께 ‘음식 세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각국 음식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현지화의 물결 속에서 찾은 ‘한국 내 자국 맛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맛’에 대한 열정적인 토론을 벌였다.



오오기를 감동시킨 일본 가정식 맛집부터, 모두를 당황하게 한 기욤이 사랑하는 ‘캐나다 맛집(?)’까지 각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이야기한 JTBC ‘비정상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오늘(13일) 밤 10시 50분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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